“광산구에는 현재 야구 동호인들 수에 비해 전용 야구 경기장이 크게 부족해 추가 설치가 절실합니다”
김춘석 광산구야구소프트볼연합회장(64)은 “당초 국민생활체육 광산구야구연합회가 지난 2016년 후반에 소프트볼연합회와 통합해 광산구야구소프트볼협회로 새로 출범하게 됐다”며 “현재 경기는 토요리그와 일요리그가 3월부터 11월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정규대회와 스폰서대회 등 2개의 큰 경기도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어룡신협이사장으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도 한 김 회장은 “광산지역 야구 동호인들은 주로 첨단종합운동장내 경기장과 운남동 풍영정천내 경기장 등 2곳에 불과한 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 장소가 극히 부족한 실정이다”며 “송정권역에 사는 동호인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는 등 불편이 따르고 있어 송정권역에도 동호인 야구 전용 경기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명품 야구장 조성과 체계적인 리그운영을 통해 광산구야구소프트볼협회의 위상을 드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