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등에서 열린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통영국제학술대회의 대학생 공모전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전남, 부·울·경 등 남해안권 5개 도시가 상호 협력하여 남해안을 세계적인 K-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에 기반해 ‘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대주제로 개최되었다. 대학생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5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그 중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여대에서는 광주전남혁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랩’에 참여하고 있는 추수연, 남서영, 강지민, 최미건 학생이 “러닝 크루즈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공모전에 참여한 추수연 학생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공모전을 통해 타 대학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경쟁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최선의 노력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강신영 교수는 “방학 동안 공모전 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