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호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한 선) 이정준 학생(4학년)과 이준영 졸업생(18학번)이 광주 MBC 특집 생방송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 ‘시민논객’으로 참석하여 면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을 받았다.

광주 MBC 특집 생방송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는 지난 5월 8일, 광주·전남 지역구 당선자 및 비례 대표 당선자 11인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논객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민논객으로 참여한 이정준 학생(4학년)과 이준영 졸업생(18학번)은 각각 지역의 주요 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수준 높은 질의로 이목을 끌었다.

이준영 졸업생은 광주 서구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청년 일자리’ 및 ‘청년인구 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함과 동시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공약에 대한 면밀한 질문을 던졌다. 또한 이정준 학생은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 대립 양상을 분석한 질문을 했으며, 이에 따른 소통과 협력에 관한 방안을 질의하는 등 당선자들 간의 건설적인 논의도 이끌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과장인 한 선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분석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하여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는 향후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