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프로팀 연계 아카데미 Level UP 캠프’를 운영했다.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프로팀 아카데미인 DRX 아카데미에서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카데미 코치는 발로란트의 이시우 부원장과 오동화 코치, 리그오브레전드에 김태일코치와 조아람 코치가 함께했다.

첫날 캠프 주요 내용은 ▲팀 및 솔로랭크를 통한 개인 역량 강화 ▲ 수강생별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 종목별 코치 특강 ▲프로팀 모의 입단 테스트 및 분석 ▲ 종목별 Q&A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게이머 양성 과정 수강생 정현준 학생은 “교육원에서 기초·실전반 수업을 들으면서 개인 역량을 확인하고 싶었고, 아카데미에서 이루는 방식이 궁금했었다. 또한, 현직에서 활동하시는 코치님을 통해 게임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2024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호남대가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는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현장 실무형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양성, 이스포츠 저변확대 및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게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스포츠 체험 및 동아리 단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원 전화(062-380-8562) 또는 홈페이지(https://geec.honam.ac.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