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임영일’)은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와 협업하여 지난 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수영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어울림 수영대회는 장애인(발달·지체·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각 50m 개인종목과 “어울림 자유형 200m” 및 “가족 대항 100m” 등의 다채로운 수영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수영을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광산구장애인체육회 문병남 사무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 된 대회를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지역사회 화합의 대회들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단 임영일 이사장은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서로 편견 없이 어울리고 경쟁함으로써 수영이 생활체육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