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은 이후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정신을 계승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광주지역 16~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5·18 청소년 캠프를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5·18 청소년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18 청소년 캠프는 12월 14~15일 양일간에 걸쳐 5·18 사적지 투어, 참여자 토론, 5·18 골든벨 및 5·18 운동회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6~19세 청소년을 대상, 총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 비용은 무료이며 접수 방법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유선 또는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주의가 만연해 가는 사회에서 청소년들의 단체 활동들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기르고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게임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배울 예정이다.

앞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는 5·18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상반기 때 큰 관심을 얻어 하반기에도 경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18가족 캠프를 개최한 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숭고한 오월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따뜻한 시민공동체정신의 확산 및 공유를 위한 연수와 후세들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된 곳이다.

이번 5·18 청소년 캠프는 대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장으로서 5·18가족 캠프와는 달리 청소년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도 5·18정신을 느끼고 5·18 미 경험 세대가 민주시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준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