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광역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임영일’)은, 20일 공단에서 인권경영 체계 구축으로 ISO시스템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증기관인 KSR인증원으로부터 글로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수여식을 했다.

‘글로벌 인권경영시스템’은 기업에 있어 인권경영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글로벌화되는 경영환경에 맞춰 인권경영을 우수하게 운영·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로, 인권경영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관해 규정, 제도, 로드맵, 교육 등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마련, 직원 인터뷰,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한다.

공단은 2019년부터 인권경영을 도입하여 UNGC(유엔글로벌콤펙트) 한국협회에 가입했고, 2023년 청렴감사실을 신설, 인권경영 전담 조직을 구성해 인권경영 운영에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인권경영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인권경영 문화 조성 및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로 이번 인증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공단은 2023년에 인증받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함께 인권경영시스템(GHRMS, Global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받음으로써 지방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3가지 중요한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더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공단 임영일 이사장은 “직원 모두가 인권 존중이 자리 잡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책임 경영으로 미래를 여는 일류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