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민주당 복당 확정 ‘지역 정가 들썩’
현 시·구의원과 향후 입지자들 치열한 기 싸움 예상
복당 물 건너 갔다 소문 일축 의미, 다소 의외 평가
입력 : 2019. 06. 24(월) 15:35
가가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가 들썩거리고 있다.
최근까지 내년 총선 입지자들의 행보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었지만 이 회장의 복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거리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광산구 지역 정가에서는 그동안 이석형 회장의 복당이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이뤄진 복당으로 다소 예외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앙당내 상층기류가 변한 것은 아닌가라는 해석도 있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은 이석형 회장의 복당과 관련해 전화통화로 논평을 들으려했지만 “나중에 따로 보도자료를 내겠다”는 말로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복당에 성공한 이석형 회장은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1일 광산구를 찾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민주당 최고위의 의결결과가 나오기 전 이미 광주에 내려온 대목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도 지난 21일 월곡동 모 식당에서 지역의 인터넷신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석형 회장의 복당으로 다소 수그러들었던 줄서기가 고개를 들면서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의원이 없는 상태에서 작년 지방선거를 치룬 시·구의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으로 오는 2022년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전초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현 시·구의원과 향후 입지자들 사이에 팽팽한 기 싸움과 함께 이전투구가 더욱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조직강화특위의 심사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이석형 회장의 복당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 측은 입장문에서 (이석형의) 복당을 묵묵히 기다리고 응원해주신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차기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찾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시대, 우리 지역의 공동체를 키우고 기존의 질서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일과 호남의 역할을 찾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은 내년 총선에서 광산 갑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산저널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광산저널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