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불법매립 유착의혹 ‘나사 빠진 공무원’
제보자 “임목폐기물 불도저로 그냥 밀어버렸다” 주장
A과장·B팀장 현장 확인 후 “문제 심각, 엄벌하겠다”
다음날 담당자 C 불법매립 모르는 일 아무 문제없다
70톤 톱밥용 현장보관 주장 실제는 수 톤에 불과해
A과장·B팀장 현장 확인 후 “문제 심각, 엄벌하겠다”
다음날 담당자 C 불법매립 모르는 일 아무 문제없다
70톤 톱밥용 현장보관 주장 실제는 수 톤에 불과해
입력 : 2019. 07. 08(월) 10:33

광산구가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임목폐기물 불법매립사실을 목격하고도 묵인 방조하고 있어 유착의혹이 일고 있다.
폐기물 불법매립과 관련해 담당부서인 A과장과 B팀장이 확인에 나섰으며 현장을 방문해 “문제가 심각하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벌하겠다”고 했다. 또 “위성사진까지 철저하게 확인해 불법매립 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담당자 C는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불법매립 사실도 없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목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제 저녁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대목이다.
담당자 C는 광산구 폐기물 담당자로 “해당 공사장에서 신고한 배출양은 총 200톤으로 일부는 재사용 소나무로 보관하고 있으며 현장에 70톤 가량은 톱밥으로 가공하기 위해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사장의 현상은 담당자 C의 말과 전혀 달랐다.
톱밥 가공용으로 보관(사진2)하고 있다는 임목폐기물은 눈으로 봐도 70톤은 고사하고 1톤이나 될까 싶을 정도였다.
하룻만에 바뀐 광산구청의 폐기물 담당부서의 입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지난 2일 제보자에 따르면 “임목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을 받고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이 공사 시작부터 적법한 처리절차를 거치지 않고 마구잡이로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전에 임목폐기물에 해당하는 나무와 그 뿌리까지 적법 처리하지 않고 아파트가 들어설 상당지역은 불도저로 그냥 밀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실제 현장을 방문해보니 상당량의 임목폐기물이 땅속에 파묻혀 있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또 중장비가 쉬지 않고 흙을 밀어내면서 사전에 처리하지 않은 임목폐기물이 파묻히고 있어 애초부터 적법한 처리절차를 거칠 생각마저 없었던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다.
공사장 곳곳은 임목폐기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부실한 현장관리라는 빈축도 나오고 있다.
문제가 일고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장은 지난달 착공했으며 부지 정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상당량의 임목폐기물을 그대로 땅에 매립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폐기물 불법매립과 관련해 담당부서인 A과장과 B팀장이 확인에 나섰으며 현장을 방문해 “문제가 심각하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벌하겠다”고 했다. 또 “위성사진까지 철저하게 확인해 불법매립 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담당자 C는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불법매립 사실도 없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목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제 저녁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대목이다.
담당자 C는 광산구 폐기물 담당자로 “해당 공사장에서 신고한 배출양은 총 200톤으로 일부는 재사용 소나무로 보관하고 있으며 현장에 70톤 가량은 톱밥으로 가공하기 위해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사장의 현상은 담당자 C의 말과 전혀 달랐다.
톱밥 가공용으로 보관(사진2)하고 있다는 임목폐기물은 눈으로 봐도 70톤은 고사하고 1톤이나 될까 싶을 정도였다.
하룻만에 바뀐 광산구청의 폐기물 담당부서의 입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지난 2일 제보자에 따르면 “임목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을 받고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이 공사 시작부터 적법한 처리절차를 거치지 않고 마구잡이로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전에 임목폐기물에 해당하는 나무와 그 뿌리까지 적법 처리하지 않고 아파트가 들어설 상당지역은 불도저로 그냥 밀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실제 현장을 방문해보니 상당량의 임목폐기물이 땅속에 파묻혀 있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또 중장비가 쉬지 않고 흙을 밀어내면서 사전에 처리하지 않은 임목폐기물이 파묻히고 있어 애초부터 적법한 처리절차를 거칠 생각마저 없었던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다.
공사장 곳곳은 임목폐기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부실한 현장관리라는 빈축도 나오고 있다.
문제가 일고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장은 지난달 착공했으며 부지 정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상당량의 임목폐기물을 그대로 땅에 매립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