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 광산구민 불안감 가중
부실시공, 3·4호기 공극 224개, 누유 38곳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 1·2·4호기 468개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 1·2·4호기 468개
입력 : 2019. 10. 10(목) 19:57

광산구와 불과 35km 떨어진 영광 한빛원전이 격납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성 문제를 드러내면서 인근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14면)
최근 영공한빛원전이 부실시공으로 공극과 그리스 누유, 철판 부식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 격납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후쿠시마’나 ‘체르노빌’과 같은 수소폭발을 예방하는 주요기기의 안전성 조사에서도 방폭체계도 장비가 아예 설치되지 않거나 설치된 기기의 관리도 부족하다는 결론이 났다.
따라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 직접적인 안전성 조사 참여 등을 요구하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빛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활동 결과 군민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한빛원전의 안전문제에 영광군이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다. 주민 요구에 의한 제3자 검증, 손해배상청구권 부여, 주민 동의에 의한 원전 재가동 승인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영광군수 직속기구인 ‘한빛원전안전위원회’ 설치와 독립기구인 ‘원자력안전국총괄협의체’ 신설을 제안했다.
주먹구구식으로 수행되는 방재훈련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방재책임을 행정안전부로 이관하고 방재훈련 시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토록 했다.
손실보상의 제도화도 요구했다. 안전사고로 발전소 가동률 저하 시 배상 요구권을 부여하고 중대사고시 지역지원금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2007년 9월 국무총리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해 150여 기관·사회단체 및 영광군범군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2년간 한빛원전 격납건물 철판 부식, 콘크리트 공극 발생원인 등에 대해 조사해왔다.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조사결과 한빛 3·4호기를 중심으로 224개의 공극과 그리스 누유 38곳이 발견됐다. 원인은 모두 부실시공이었다.
공기 단축을 위한 무리한 현장 설계 변경, 작업 감독의 부실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됐다.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은 1·2·4호기를 중심으로 468개가 확인됐으며 이 역시 부실시공이 원인이었다. 부실한 자재관리와 잘못된 건설공법 탓에 부식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영공한빛원전이 부실시공으로 공극과 그리스 누유, 철판 부식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 격납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후쿠시마’나 ‘체르노빌’과 같은 수소폭발을 예방하는 주요기기의 안전성 조사에서도 방폭체계도 장비가 아예 설치되지 않거나 설치된 기기의 관리도 부족하다는 결론이 났다.
따라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 직접적인 안전성 조사 참여 등을 요구하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빛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활동 결과 군민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한빛원전의 안전문제에 영광군이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다. 주민 요구에 의한 제3자 검증, 손해배상청구권 부여, 주민 동의에 의한 원전 재가동 승인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영광군수 직속기구인 ‘한빛원전안전위원회’ 설치와 독립기구인 ‘원자력안전국총괄협의체’ 신설을 제안했다.
주먹구구식으로 수행되는 방재훈련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방재책임을 행정안전부로 이관하고 방재훈련 시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토록 했다.
손실보상의 제도화도 요구했다. 안전사고로 발전소 가동률 저하 시 배상 요구권을 부여하고 중대사고시 지역지원금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2007년 9월 국무총리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해 150여 기관·사회단체 및 영광군범군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2년간 한빛원전 격납건물 철판 부식, 콘크리트 공극 발생원인 등에 대해 조사해왔다.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조사결과 한빛 3·4호기를 중심으로 224개의 공극과 그리스 누유 38곳이 발견됐다. 원인은 모두 부실시공이었다.
공기 단축을 위한 무리한 현장 설계 변경, 작업 감독의 부실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됐다.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은 1·2·4호기를 중심으로 468개가 확인됐으며 이 역시 부실시공이 원인이었다. 부실한 자재관리와 잘못된 건설공법 탓에 부식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