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한빛원전 격납건물 구조적인 안전성 필요
'2020 도쿄 올림픽‘ 전 세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능 피해 우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꼽혀
우리나라 원전, 그리고 광산구 인접한 영광한빛원전 과연 안전할까
광산구·구의회·시민단체 등 이렇다 할 대책이나 문제제기 하지 않아
입력 : 2019. 10. 13(일)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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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빛원전과 가까운 광산구 삼거동 일대 농산물에 대해 방사능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발표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빛원전과 가까운 광산구 삼거동 일대 농산물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월 1회 방사능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검사는 영광군 한빛원전 격납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먹거리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방사능 검사는 방사능 오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요오드(I)-131, 세슘(Cs)-134, 세슘(Cs)-137 등 3개 항목을 실시했고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모두 안전 하는 것이다.
시민이 가장 불안해하는 이유는 먹을거리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가 아닌 한빛원전 격납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성 문제다. /편집자주

내년에 치러지는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으로 전 세계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피해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겠다는 일본의 악의적이고 노골적인 발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인접국가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지진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진도 9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 해안을 강타하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다이치 원전)의 전원 공급이 끊기면서 발생했다.
지진 여파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백업용 디젤 발전기가 모두 침수돼 원자로 6기 중 4기의 동력이 소실됐고 4기 중 3기에서 노심용융이 일어나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대기와 바다로 유출됐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꼽히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의 원전은 안전할까. 또 광산구와 인접한 영광한빛원전은 문제가 없을까.
광산구는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과 무척 거리가 가깝다.
한빛원전의 잦은 고장과 부실한 관리 그리고 한수원의 안전불감증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 2015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근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설정안 심사에서 비상계획구역을 반경 28km~30km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영광과 무안, 함평, 장성군에 살고 있는 7만여 명이 비상시는 물론 평소에도 주민보호 프로그램을 적용받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전라남도, 한빛원전은 지금까지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무안과 함평, 장성군과 주민들에 대해서도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영광 한빛원전과 인접한 전북 고창군, 부안군의 성명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전북 부안군과 부안군의회, 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 등 부안군민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한빛원전의 안전대책을 즉각 수립하고 지역자원시설세 등 불합리한 원전지원금 제도를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북 정읍시의회는 한빛원전 핵사고 대응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지정은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이며 사고 시 지리적 위치와 기후에 따른 피해를 감안 시 비상계획구역 내 다른 지자체보다 정읍시가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광산구와 광산구의회, 시민단체도 영광한빛원전과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한빛원전의 잦은 고장과 부실한 관리 그리고 한수원의 안전불감증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대책이나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그 이전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목격했고 그에 따른 후폭풍이 지금까지 심대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광산저널은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문제점과 영광한빛원전의 잦은 고장과 인재에 의한 부실한 관리 그리고 한수원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방사능 검사는 방사능 오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요오드(I)-131, 세슘(Cs)-134, 세슘(Cs)-137 등 3개 항목에 대한 문제점 등 방사능의 심각성을 연재한다. /광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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