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산구 금고 재선정 놓고 ‘구정농단 지적’
작년 탈락 후 농민단체 등 재심의 요구 수개월 시위 불구
30년 광산구금고지기 농협 광산구금고 재선정 공모 불참
농협본부장, 선정과정 논란 책임지는 모습보이는 게 도리
30년 광산구금고지기 농협 광산구금고 재선정 공모 불참
농협본부장, 선정과정 논란 책임지는 모습보이는 게 도리
입력 : 2019. 10. 22(화) 16:33

광산구 1금고 운영은 지난 1988년 이후 지난해까지 30년간 농협이 도맡아왔다.
지난해 농협은 광산구금고 선정에서 탈락하자 수개월 농민과 단체 그리고 지역농협까지 가세해 시위를 벌였다.
지역 농민단체와 광주농협지역본부는 시위 과정에서 광산구 금고 선정을 재심의해 줄 것을 요구 했다.
농협은 구청이 금고 선정을 재심의 할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광주지방법원에 ‘금고계약체결 절차 이행금지 가처분신청’을 할 정도로 광산구금고에 대한 집착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농협의 광산구금고에 대한 집착은 시위로 이어졌으며 수개월 간 구정이 마비될 정도로 농민단체 등의 시위가 이어졌으며 그에 따른 행정력 손실이 고스란히 42만 광산구민의 피해로 이어졌다.
이런 그들이 느닷없이 광산구 금고 재선정 공모절차에 참여하지 않아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광산구 금고 선정을 놓고 벌인 일련의 행동이 구정농단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편집자주
지금까지 30년 광산구금고지기인 농협이 당초 예상과 달리 광산구가 1금고 운영기관 재선정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면서 또 다른 해석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10일 광산구청에서 열린 설명회는 지난해 공모에서 국민은행과 경쟁했던 농협·광주은행도 참석했다.
하지만 농협은 당초 예상과 달리 광산구가 1금고 운영기관 재선정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광산구 2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은행에서 1금고 선정 공모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의 모 유력 일간지에서 광산구 1금고 선정 공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은행의 청탁을 통해 심의위원 명단이 유출되고, 그 명단을 이용해 심의위원에게 청탁을 한 혐의를 받아 공무원, 은행원 등 총 8명이 기소된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재입찰에 다시 국민은행만 제안서를 제출 한 것에 대해 향토은행으로서 광산구민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혔다.
최영 농협광주본부장은 “지난해 광산구 금고 선정과정 논란에 대한 책임소재를 떠나 지역에 뿌리를 둔 공익은행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 판단해 광산구 금고 선정에 불참키로 했다”며 “하지만 농협은 도농 복합도시인 광산구와 농정의 동반자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변함없이 지역민과 농업인을 위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해석이 제각각이다.
일각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금고를 유치하려는 은행 간 지나친 경쟁을 막고자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평가 기준을 조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달라진 평가기준은 단위농협과 중앙 농협은행의 지역사회 기여 실적을 구분한다.
또 예금금리 배점은 늘렸는데 국민은행은 지난 공모에서 농협을 압도하는 높은 금리를 제안했다.
따라서 농협이 경쟁력이 없다고 자체 판단해 알아서 참여 자체를 포기한 것 일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농협은 광산구금고 운영기관으로 지금까지 30여 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 선정 공모에서 이렇다 할 특별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30년 구금고 운영 기관임을 내세웠다.
지난해 광산구금고 심의위원 명단 유출로 논란이 일 당시 농협은 심의위원 명단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결과 심의위원명단을 사전에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덕성마저 상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일었다.
당시 광산구가 '구 금고' 선정위원 명단 유출 감사 결과, 농협은행 관계자가 심사 전 날 광산구청 담당 공무원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구했고, 심사 당일 농협 지점장이 명단을 받아 농협조합장들이 선정위원들에게 청탁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농협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광산구 금고 지정 탈락을 이유로 지역 농민단체를 비롯한 농업계가 강하게 반발했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광역시지부 등 8개 농민단체 회원 등은 돌아가면서 광산구청 정문 앞에 모여 불투명한 광산구 금고 선정과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었다.
지난해 농협은 광산구금고 선정에서 탈락하자 수개월 농민과 단체 그리고 지역농협까지 가세해 시위를 벌였다.
지역 농민단체와 광주농협지역본부는 시위 과정에서 광산구 금고 선정을 재심의해 줄 것을 요구 했다.
농협은 구청이 금고 선정을 재심의 할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광주지방법원에 ‘금고계약체결 절차 이행금지 가처분신청’을 할 정도로 광산구금고에 대한 집착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농협의 광산구금고에 대한 집착은 시위로 이어졌으며 수개월 간 구정이 마비될 정도로 농민단체 등의 시위가 이어졌으며 그에 따른 행정력 손실이 고스란히 42만 광산구민의 피해로 이어졌다.
이런 그들이 느닷없이 광산구 금고 재선정 공모절차에 참여하지 않아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광산구 금고 선정을 놓고 벌인 일련의 행동이 구정농단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편집자주
지금까지 30년 광산구금고지기인 농협이 당초 예상과 달리 광산구가 1금고 운영기관 재선정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면서 또 다른 해석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10일 광산구청에서 열린 설명회는 지난해 공모에서 국민은행과 경쟁했던 농협·광주은행도 참석했다.
하지만 농협은 당초 예상과 달리 광산구가 1금고 운영기관 재선정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광산구 2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은행에서 1금고 선정 공모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의 모 유력 일간지에서 광산구 1금고 선정 공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은행의 청탁을 통해 심의위원 명단이 유출되고, 그 명단을 이용해 심의위원에게 청탁을 한 혐의를 받아 공무원, 은행원 등 총 8명이 기소된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재입찰에 다시 국민은행만 제안서를 제출 한 것에 대해 향토은행으로서 광산구민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혔다.
최영 농협광주본부장은 “지난해 광산구 금고 선정과정 논란에 대한 책임소재를 떠나 지역에 뿌리를 둔 공익은행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 판단해 광산구 금고 선정에 불참키로 했다”며 “하지만 농협은 도농 복합도시인 광산구와 농정의 동반자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변함없이 지역민과 농업인을 위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해석이 제각각이다.
일각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금고를 유치하려는 은행 간 지나친 경쟁을 막고자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평가 기준을 조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달라진 평가기준은 단위농협과 중앙 농협은행의 지역사회 기여 실적을 구분한다.
또 예금금리 배점은 늘렸는데 국민은행은 지난 공모에서 농협을 압도하는 높은 금리를 제안했다.
따라서 농협이 경쟁력이 없다고 자체 판단해 알아서 참여 자체를 포기한 것 일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농협은 광산구금고 운영기관으로 지금까지 30여 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 선정 공모에서 이렇다 할 특별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30년 구금고 운영 기관임을 내세웠다.
지난해 광산구금고 심의위원 명단 유출로 논란이 일 당시 농협은 심의위원 명단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결과 심의위원명단을 사전에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덕성마저 상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일었다.
당시 광산구가 '구 금고' 선정위원 명단 유출 감사 결과, 농협은행 관계자가 심사 전 날 광산구청 담당 공무원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구했고, 심사 당일 농협 지점장이 명단을 받아 농협조합장들이 선정위원들에게 청탁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농협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광산구 금고 지정 탈락을 이유로 지역 농민단체를 비롯한 농업계가 강하게 반발했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광역시지부 등 8개 농민단체 회원 등은 돌아가면서 광산구청 정문 앞에 모여 불투명한 광산구 금고 선정과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