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중 ‘황룡강 장록습지’ 관련 토론회 개최
1학년 전체 학생 400명 참석한 가운데
동물 쉼터, 습지 관리인·해설사 등 의견
입력 : 2019. 12. 03(화)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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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중학교(교장 윤현숙)가 지난달 27일 1학년 전체 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선운관(강당)에서 ‘황룡강 장록습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록습지 국가습지 지정과 관련된 논의 과정 속에서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는 반성적 성찰에서 출발했다.
선운중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학생들이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논의를 담당하는 행정 부서에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장록습지 활용에 관한 제안서를 제출했고, 그 이후 관련된 주민 토론회 자리에서 장록습지에 관한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표현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과 연결된 이번 토론회는 장록습지 국가습지 지정 논의와 연관된 시민네트워크와 선운중학교가 협업해 ‘우리는 장록습지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를 주제로 각 원탁의 퍼실리테이터 선생님과 7~8명의 학생들이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18개의 원탁별로 ‘장록습지에 대한 나의 생각, 장록습지에 더해야 할 것과 빼야 할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어른들에게 요구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갤러리 워크를 진행해 전체 아이디어를 살펴 본 후 개인별 제안서를 작성,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됐다.
장록습지 환경 보호를 위한 교내 봉사활동 연계,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동물 쉼터 만들기, 습지 관리인과 해설사 배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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