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무시·공직기강 해이 ‘대책마련 절실’
일부 공직자들, 42만 구민 대의기관 안중에 없어
구의회·광산구청 감정의 골 심각하게 깊어져 문제
입력 : 2019. 12. 17(화)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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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이)그런 것까지 어떻게 아느냐, 하루 결제가 100여건이 되니 모두 다 알 수는 없다, 부구청장 대행이라 바쁘다, 나도 나이가 몇 살인데, 수행과장도 있는데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의원에게 A국장의 발언)
의회 무시를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의원은 그 날 이후로 웃음마저 잃고 살아가고 있다는 당시의 충격을 고백 (공병철 의원 신상발언)
금융복지상담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불법 모집공고 내고 공고의 권한은 광산구에 있다, 본회의는 요식행위 아니냐. 항변 (B 과장)
구의회 특위 대상 부서 과장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연수 떠나 말썽 빚어 (C 과장)
공직자의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답변과 이런 답변을 아무렇지도 않는 게 광산구 행정의 현주소라며 동네 구멍가게만도 못하다. (이영훈 의원 5분 발언)
광산구가 공직기강 해이가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그에 따른 의회 무시도 도를 넘어 42만 광산구민의 대의기관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공직자들의 행태가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는 대목이 가장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1200여 공직사회의 공직기강해이와 의회무시에 대해서 애써 모른 척 하면서 외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광산구는 어머니를 자처하는 부구청장마저 구속돼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직기강해이는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직기강해이와 의회 무시 행위는 42만 대의기관인 광산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중에 유독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광산구의회와 광산구의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의회 무시의 한 예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공병철 의원은 그 날 이후로 웃음마저 잃고 살아가고 있다며 당시의 충격을 생생하게 신상발언을 통해 밝혔다.
공병철 의원은 지난 9일 광산구의회 2차 본회의에서 국장급 간부와 구청장의 도를 넘은 의회 무시 사실을 꼬집었다.
이영훈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광산구 행정에 대해 동네 구멍가게만도 못하다면서 날선 비판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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