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아닌 원칙 지키며 선거 승리하겠습니다”
사회적 불평등 양극화 시급히 해결 할 과제
기업 아닌 서민에게 재정 투입 경기 부양해야
산업구조 친환경적으로 전환 기후위기 대응
거대 양당 위성정당 꼼수 경선부터 아수라장
입력 : 2020. 03. 30(월)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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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권자란 무슨 의미이며 그에 대한 평소 생각과 행동은
광산갑 지역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 만큼 생업방식의 면에서 주민들의 관심사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사회 주류 계층의 의견만 정치인들이 대변한다면 이렇게 우리지역에 존재하는 여러 삶의 방식 중에 조금 숫자가 적은 사람들은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정치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필요하고 제가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만나 정의당의 계획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이웃으로 살고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아닌 분들도 많습니다. 청소년, 이주노동자, 그리고 조상의 터전으로 돌아온 고려인들이 그런 분들입니다. 우리가 광산구가 이웃의 어려움에 지나치지 않는 인간적인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투표할 권리가 없기 때문에 정치가 외면하는 이런 사람들에게도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의당은 이러한 분야에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 앞으로 정치가 어떻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우리나라 상위 10%의 소득은 하위 10% 계층의 70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상위 10% 부자의 1년 수입이 하위 10% 빈민계층이 70년 동안 벌어야 얻을 수 있는 수입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기대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었지만 70년이면 사실 사람의 한평생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이 70배의 불평등에 손 놓고 있습니다. 이 70배의 불평등은 한 세대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닌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어떤 청년은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편법으로 증여 받으며 사회 진출을 할 때, 어떤 청년은 무거운 학자금의 빚을 짊어지고 사회진출을 합니다.
제가 정치를 통해 바꾸고 싶은 것은 이렇듯 다른 출발선,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 나는 한평생의 가치입니다.

3. 21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의 변, 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여러분께 크게 두 가지를 알리고 싶습니다. 우선 사회적 불평등입니다. 사회 양극화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는 보수와 중도 진보 모두가 동의한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해결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이미 오래전에 제시됐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80년대에 군사정권이 재벌의 막대한 부채를 탕감해준 것을 지적하며 농민의 부채도 탕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서민 부채 탕감 정책이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우리 정부는 경제위기 마다 기업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고 경기부양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기업이 아닌 서민에게 재정을 투입해 침체된 경기를 일으켜야 합니다.
다른 한 가지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후위기입니다. ‘삼한사온’이라 표현되던 계절이 어느 순간 ‘삼한사미’가 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기후전문가들은 지금이 바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산업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그린뉴딜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4. 지역 현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지
광주의 산업구조가 친환경적 전환에 유리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광주형일자리 사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더 이상 내연기관 자동차로는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장을 전기차 생산의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지역엔 광주공항 소음 문제가 심각합니다. 여객 공항 기능이 무안으로 많이 이전된 지금 가장 큰 소음원인은 군용기입니다.
보다 현실적인 방안은 광주에서 훈련비행을 하는 비행기를 생산하고 시험비행을 하는 사천지역의 군공항과 통폐합함으로서 광주 군공항을 폐지하는 것입니다.

5. 자신만의 장점, 정책 비전 3가지 추진계획은
가장 큰 장점은 젊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광산 갑에 출마하는 후보들 가운데 가장 젋습니다. 저는 정의당 3기 공동대표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역대 원내정당들 가운데 젊은 대표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저의 젊음을 추진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광주시민들과 정의당이 만다는 공개 정치 축제를 열기도 했으며, 여론조사에서도 정의당이 유의미한 정치세력으로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광주시민의 지지를 저의 정치 자산으로 삼아 불평등 문제, 그리고 기후위기 문제를 돌파하겠습니다.

7.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회의원선거입니다. 국민이 촛불을 들었던 이유가 단순히 박근혜 한 사람만을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 사회 양극화 불평등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변화의 열망도 함께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사회 변화의 시작점이 되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대 양당은 변화의 시작점을 위성정당이라는 꼼수를 부리며 경선부터 선거판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을 지키면서 패배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원칙을 잃고 패배하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저와 정의당은 꼼수가 아닌 원칙을 지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습니다. /광산저널


프로필
현.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전. 2018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2위)
전. 정의당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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