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누군 되고 누구는 안돼 ‘이중 잣대’ 물의
우산신협 총회, 행정명령 들먹이며 무기한 연기강요
1600명 조합원 모일 신가재개발총회 제재 없이 OK
1600명 조합원 모일 신가재개발총회 제재 없이 OK
입력 : 2020. 04. 09(목) 13:29
광산구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일부 단체의 총회를 제한하는 과정에서 이중 잣대를 적용해 비난이 일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 발표를 한 가운데 집단의 모임이나 행사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광산구는 정부의 입장과 사회전반의 분위기에 역행하는 단체의 총회에 대해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오는 11일 신가동재개발조합이 총회는 순조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지난 2월 28일로 예정된 우산신협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총회 자체를 아예 치루지 못했다.
우산신협 관계자에 따르면 광산구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총회를 치를 수 없어 부득이 무기한 연기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광산구에서 총회를 강행할 경우 행정명령 발동까지 들먹이며 반강제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하면서 연기를 요청해 불가피하게 울며 겨자 먹기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산신협은 당시 총회 없이 이사장 등 임원선출만 하겠다고 했지만 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가동재개발조합의 총회는 대규모인 1600여명의 조합원이 몰릴 수 있어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만 신중해야 하지만 광산구의 특별한 제재가 없이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가동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신가동 본향교회 야외 주차장에서 총회를 개최한다고 공고를 내 붙였다.
신가동재개발조합의 경우도 우산신협과 마찬가지로 조합장 등 임원선출이 주 안건이다.
신가동재개발조합의 A조합원은 “광산구청과 신가재개발조합이 한 몸으로 보일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시점이 시점인 만큼 무기한 연기해야 하지만 총회를 강행하는 것은 광산구청의 비호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신가동재개발조합의 총회는 예정대로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산구 관계자는 “조합 측에서 안전수칙을 지키기로 하는 등 사전 충분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총회에 대한 특별한 제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 발표를 한 가운데 집단의 모임이나 행사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광산구는 정부의 입장과 사회전반의 분위기에 역행하는 단체의 총회에 대해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오는 11일 신가동재개발조합이 총회는 순조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지난 2월 28일로 예정된 우산신협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총회 자체를 아예 치루지 못했다.
우산신협 관계자에 따르면 광산구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총회를 치를 수 없어 부득이 무기한 연기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광산구에서 총회를 강행할 경우 행정명령 발동까지 들먹이며 반강제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하면서 연기를 요청해 불가피하게 울며 겨자 먹기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산신협은 당시 총회 없이 이사장 등 임원선출만 하겠다고 했지만 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가동재개발조합의 총회는 대규모인 1600여명의 조합원이 몰릴 수 있어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만 신중해야 하지만 광산구의 특별한 제재가 없이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가동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신가동 본향교회 야외 주차장에서 총회를 개최한다고 공고를 내 붙였다.
신가동재개발조합의 경우도 우산신협과 마찬가지로 조합장 등 임원선출이 주 안건이다.
신가동재개발조합의 A조합원은 “광산구청과 신가재개발조합이 한 몸으로 보일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시점이 시점인 만큼 무기한 연기해야 하지만 총회를 강행하는 것은 광산구청의 비호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신가동재개발조합의 총회는 예정대로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산구 관계자는 “조합 측에서 안전수칙을 지키기로 하는 등 사전 충분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총회에 대한 특별한 제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