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 부끄러운 광주송정역 광장 ‘관광객 외면’
1일 이용객 2만명에게 광산구 포함 광주 우세 자초
혈세 2억 투입한 홍보물 광산구 홍보는 전무해
업자 돈벌이 목적 혈세낭비 아니냐 지적 설득력
LED홍보판, 공기정화장치…말뿐인 홍보 내용 전무
혈세 2억 투입한 홍보물 광산구 홍보는 전무해
업자 돈벌이 목적 혈세낭비 아니냐 지적 설득력
LED홍보판, 공기정화장치…말뿐인 홍보 내용 전무
입력 : 2020. 05. 12(화) 19:59

광주송정역에 가면 1억 5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된 광산구와 전혀 무관한 무용지물의 LED홍보판이 광장 한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다.
5천만 원 혈세를 들여 설치해 광산구 미세먼지 정책을 알리는 송정역 광장 옥외용 공기정화장치도 가관이다.
녹슬고 방치된 자전거 수십 대, 또 발밑에는 부실 공사로 곧 튀어 오를 것 같은 인도 마감재가 여러분의 발목을 위협하고 있다.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대형화분도 조심해야 한다. 광산구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간판, 정당과 각급기관에서 내건 현수막 천지다./편집자주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이 관리 부재와 부실시공으로 관광객을 포함한 이용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광주송정역 광장의 부실한 관리와 방치로 인해 광산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자체가 의심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진정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때 이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광주송정역 광장의 방치는 심각한 수준이다.
광산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객의 유치와 재방문을 유도해야 하지만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한 방치 수준의 부실한 관리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열차를 이용해 광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광주송정역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장소다. 한마디로 광주에 대한 첫 이미지가 결정되는 장소라고 해도 무방하다.
광주에 대한 첫 이미지를 새길 수 있는 첫 번째 방문 장소로 부실한 관리에 대해 부끄러워 해야 하지만 관계공무원들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책임 떠넘기기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송정역 광장은 철도청 관리구역이며 철도청 책임이다. 광산구의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취재과정에서 들어야 했다.
◆대형 LED홍보판…혈세1억 5천 낭비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특별교부금 1억5천만 원을 받아 광주송정역에 대형 LED홍보판을 설치했다.
지난 2018년 2월부터 두 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았고 굳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관리부서만 기업경제과에서 홍보실로 변경됐다.
광산구는 설치 당시 호남권 최적의 교통요지인 KTX광주송정역 광장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산구 LED홍보판을 설치해 구정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자 했다.
하지만 당초 설치 목적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산구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내용은 찾아볼 길이 없고 전혀 다른 광고 및 홍보내용만 운영되고 있다.
취재 당일인 지난 8일에는 그나마도 먹통으로 운영이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어 광산구의 안일한 행정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옥외용 공기정화장치…말뿐인 홍보
송정역 광장 옥외용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도 광산구를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선도 자치구로서 상징적 홍보를 기대했지만 구체적으로 알리는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효과가 없는 이유는 홍보내용도 없고 의지도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장을 방문해보니 공기정화장치에는 광산구의 미세먼지 정책을 알리는 단순한 내용마저 없는 상태다.
실제 이용객에게 물어본 결과 “그냥 앉아 있기 편해 이용하는 것이지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고 답변했다.
광산구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선도 자치구로써 상징적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송정역 광장 옥외용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은 혈세 5천만 원을 투입했지만 체감형 정책 추진은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KTX 광주송정역은 호남권 최적의 교통 요지로 미세먼지 정책 체감과 홍보를 위한 최적지라고 밝히고 있지만 오히려 1일 평균 이용인원 2만 명에게 광산구를 포함한 광주에 대한 이미지 추락과 함께 우세만 자초하고 있는 셈이다.
◆자전거보관대…녹슨 자전거 방치
광산구에서 설치하고 관리 운영 중인 자전거 보관대도 문제가 심각하다. 수십 대의 녹슨 자전거가 방치되고 있지만 누구 하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첫 인상이 녹슨 자전거 수십 대가 방치된 자전거보관대를 보면서 매우 인상이 깊을 것이다.
◆광장 부실시공, 불법광고물 천지
인도에는 금방 튀어오를 것 같은 부실 시공된 마감재가 자칫 이용객의 발목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이도 방치가 분명해 시정돼야 할 대목으로 지적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통행을 가로막고 있고 잡초만 자라고 있는 대형화분은 말뿐인 광산구의 경제 활성화를 고스란히 대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광산구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간판 그리고 정당과 각급기관에서 내건 현수막이 천지로 이용객의 눈을 혼란에 빠트리기에 충분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기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강장원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장은 “한심하다, 당장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5천만 원 혈세를 들여 설치해 광산구 미세먼지 정책을 알리는 송정역 광장 옥외용 공기정화장치도 가관이다.
녹슬고 방치된 자전거 수십 대, 또 발밑에는 부실 공사로 곧 튀어 오를 것 같은 인도 마감재가 여러분의 발목을 위협하고 있다.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대형화분도 조심해야 한다. 광산구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간판, 정당과 각급기관에서 내건 현수막 천지다./편집자주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이 관리 부재와 부실시공으로 관광객을 포함한 이용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광주송정역 광장의 부실한 관리와 방치로 인해 광산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자체가 의심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진정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때 이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광주송정역 광장의 방치는 심각한 수준이다.
광산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객의 유치와 재방문을 유도해야 하지만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한 방치 수준의 부실한 관리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열차를 이용해 광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광주송정역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장소다. 한마디로 광주에 대한 첫 이미지가 결정되는 장소라고 해도 무방하다.
광주에 대한 첫 이미지를 새길 수 있는 첫 번째 방문 장소로 부실한 관리에 대해 부끄러워 해야 하지만 관계공무원들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책임 떠넘기기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송정역 광장은 철도청 관리구역이며 철도청 책임이다. 광산구의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취재과정에서 들어야 했다.
◆대형 LED홍보판…혈세1억 5천 낭비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특별교부금 1억5천만 원을 받아 광주송정역에 대형 LED홍보판을 설치했다.
지난 2018년 2월부터 두 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았고 굳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관리부서만 기업경제과에서 홍보실로 변경됐다.
광산구는 설치 당시 호남권 최적의 교통요지인 KTX광주송정역 광장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산구 LED홍보판을 설치해 구정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자 했다.
하지만 당초 설치 목적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산구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내용은 찾아볼 길이 없고 전혀 다른 광고 및 홍보내용만 운영되고 있다.
취재 당일인 지난 8일에는 그나마도 먹통으로 운영이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어 광산구의 안일한 행정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옥외용 공기정화장치…말뿐인 홍보
송정역 광장 옥외용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도 광산구를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선도 자치구로서 상징적 홍보를 기대했지만 구체적으로 알리는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효과가 없는 이유는 홍보내용도 없고 의지도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장을 방문해보니 공기정화장치에는 광산구의 미세먼지 정책을 알리는 단순한 내용마저 없는 상태다.
실제 이용객에게 물어본 결과 “그냥 앉아 있기 편해 이용하는 것이지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고 답변했다.
광산구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선도 자치구로써 상징적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송정역 광장 옥외용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은 혈세 5천만 원을 투입했지만 체감형 정책 추진은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KTX 광주송정역은 호남권 최적의 교통 요지로 미세먼지 정책 체감과 홍보를 위한 최적지라고 밝히고 있지만 오히려 1일 평균 이용인원 2만 명에게 광산구를 포함한 광주에 대한 이미지 추락과 함께 우세만 자초하고 있는 셈이다.
◆자전거보관대…녹슨 자전거 방치
광산구에서 설치하고 관리 운영 중인 자전거 보관대도 문제가 심각하다. 수십 대의 녹슨 자전거가 방치되고 있지만 누구 하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첫 인상이 녹슨 자전거 수십 대가 방치된 자전거보관대를 보면서 매우 인상이 깊을 것이다.
◆광장 부실시공, 불법광고물 천지
인도에는 금방 튀어오를 것 같은 부실 시공된 마감재가 자칫 이용객의 발목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이도 방치가 분명해 시정돼야 할 대목으로 지적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통행을 가로막고 있고 잡초만 자라고 있는 대형화분은 말뿐인 광산구의 경제 활성화를 고스란히 대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광산구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간판 그리고 정당과 각급기관에서 내건 현수막이 천지로 이용객의 눈을 혼란에 빠트리기에 충분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기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강장원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장은 “한심하다, 당장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