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동학대 대응강화 간담회
광주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 협업방안 논의
입력 : 2020. 06. 18(목)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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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광주지역 아동학대 사건처리체계 재정비 및 대응강화를 위한 광주경찰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 間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빛고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일선에서 아동학대 사건을 담당하는 수사팀장, 학대전담경찰관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間 아동학대 범죄 공동대응 및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주 2부장은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해서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협업과정 등 대응체계를 보완·개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에서는 다음 달 9일까지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지원청·지자체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학대우려 아동 전수조사 및 위기 아동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 광주청 학대우려 아동 현황 : 55명(20.6.15. 기준, A등급 24명, B등급 31명)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 시 시간 경과 및 제3자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피해 아동을 확인하는 등 아동학대 112신고의 경찰 대응태세를 한 단계 상향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5월 기준 광주지역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108건으로 지난해 107건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실제 검거로 이어진 건수는 49건으로 지난해 64건 대비 23.4% 감소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처리 全 과정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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