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총 475곳, 재산피해 190억 집계
9일 오전 6시 기준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본량·삼도·평동·임곡 등 농촌지역 피해 늘어
도로 247, 주택 70, 농경지 22곳 응급 복구
입력 : 2020. 08. 12(수)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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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6시 기준 광산구 집계에 따르면 총 475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재산피해액을 190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고 8일까지 116곳의 조치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해 놓은 상태로 이번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스럽다.

지난 9일부터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광산구 공무원 전체가 현장으로 나가 피해 복구에 나서 도로 247곳, 주택 70곳, 농경지 22곳을 응급 복구에 나섰다.

광산구 본량동과 삼도동 광산구 평동 등 농촌 지역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산단과 저지대가 많은 지역의 산업시설 피해와 주택, 상가 등의 침수피해가 많은 데다, 평동천 서호마을 제방 둑이 무너져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농가들이 물에 잠기는 등 농촌 지역 피해도 속출했다.

광산구 광산구 평동은 황룡강 범람으로 장록마을 제방 도로와 마을이 침수되는 피해를 보았다.
마을 경로당 및 주택, 개인 사업장 등이 침수피해를 보아 주민 40명, 공무원 10명과 골재 30t 2대, 양수기 5대, 지게차 등이 동원돼 황룡강물 마을 유입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골재 30t으로 뚝 쌓기를 했다.

본량동은 계곡물이 범람해 토사물 등이 본량학생야영장, 신평마을로 유출돼 침수를 당했다.
광산구는 인력과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물을 걷어내어 배수로를 보수했다.

본량동 입석마을과 황계마을이 집중호우로 침수돼 주민 62명이 본량초등학교에 마련한 대피소로 대피했고 입석경로당이 침수돼 구청직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2명이 나서 내부청소를 마쳤다.

또 삼도동 운평마을 침수로 이재민 발생해 공무원 20명과 자원봉사 15명과 굴착기 1대가 현장에 나가 복구를 완료했다.
이재민 24명 중 23명은 가족과 친지 집으로 대피하고 4세대 5명 제외 복귀 완료했다.

임곡동도 상수도 관로 파손 등으로 3개 마을의 급수 공급 중단으로 이어졌고 119구조대 지원으로 진입로 침수로 고립 마을에 생수 전달, 상수도사업본부 긴급복구 요청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공무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지난 8일부터 전 직원 비상 근무에 들어가 피해현장에서 복구에 비지땀을 흘렸다.

광산구 도산동 극동 마이더스빌의 침수로 인해 변압기기 폭발해 146세대 단전, 단수가 이어졌고 차량 7대가 침수 피해를 보았다.
상수도사업본부 광산사업소에서 식수 공급에 나섰으며 광산구는 공무원 36명과 자율방범대원 등이 수중 펌프 5대와 양수기 9대를 동원해 긴급복구했다.

신가동은 영산강 범람에 따른 풍영정 인근 도로 파손 및 주택 침수가 잇따랐다.
광산구는 신가동 지역의 이재민을 임시거처로 옮기고 북산천 일부 벽면 유실 피해로 일부 주택 침수손해를 입었다.

신창동은 연세유아스쿨어린이집 지하 침수와 어린이집 앞 도로 토사 유출 및 침수 등이 발생했지만 양수기 2대, 굴착기 1대, 덤프 25t 1, 소방차와 살수차 등이 동원돼 지하 배수를 완료하고 도로 토사도 제거됐다.

우산동과 신창동에서도 피해도 잇따랐다.
우산동 신창마을 25가구가 고립되고 700여 필지, 1.4㎢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보았다.
광산구는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초고령자 2명을 대피시키고 마을진입로 4개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신창동 신기마을 일대 가구의 거리는 도로, 경로당, 상가, 택시회사 등이 침수 피해를 보았다.
공무원 6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경로당 및 주택 집기 정리와 가구점 침수 가구를 정리했다.

신흥동 신야촌마을도 전체 도로·배수로, 농경지, 거주지 일부 침수됐다.
공무원 17명이 나서 이재민 대피와 농경지 부유물 처리하고 수로 정비를 위해 중장비가 동원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보았다.

송정2동 신덕마을도 주택 77세대가 침수됐고 단전·단수로 큰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22세대, 48명의 이재민 발생해 부근의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고 구호 물품과 식사 등이 제공됐다.

흑석사거리 인근 도로 및 15개 상가도 침수됐지만, 공무원 10명과 미화원 5명, 청소차 2대와 집게 차 등이 동원돼 임시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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