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시민연대, 민형배 국회의원 ‘검찰 고소’
무고, 협박, 명예훼손 혐의 광주지검 고소장 접수
민형배 먼저 2월 기자회견 배석 이유 자신들 고소
입력 : 2020. 08. 13(목)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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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은 김기령, 류영종, 정몽석과 허표 고문, 박성천은 지난 2월에 민형배 국회의원(당시 예비후보)이 자신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후보 비방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에 대해, 무고,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1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인들은 지난 2월 4일 기자회견장에서 아무런 발언을 하지도 않은 고소인 5명에 대해서 민형배 의원이 먼저 후보비방죄 및 명예훼손죄로 고발을 하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주민이자 유권자의 당연한 권리와 시민단체의 활동에 대해 제약을 가하고 위력에 의해 통제를 하려고 하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강조했다.

광산시민연대는 당시 민형배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과 친인척과 연관된 고급빌라 및 교회 사건으로 뇌물수수 및 제삼자 뇌물공여 의혹을 지난 1월 9일에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시민연대 주최로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민형배 당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고소인들은 ‘광산시민연대’라는 광산구에서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 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지난 1998년에 만들어진 시민단체에서 2019년부터 공동대표와 고문을 맡아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수해복구 작업 지원 나서
필리핀,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사)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산하 광산구 세종외국인문화센터(대표 황은영) 소속 근로자들이 지난 9일 폭우로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긴 평동공단 인근 상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 지원에 나섰다.

이날 수해복구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세종외국인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학당 수강생과 사회통합 이수 과정에 등록한 필리핀,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근로자 30여 명이다.

휴일을 맞아 수해현장을 찾은 외국인 공동체 소속 근로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물에 잠겨 망연자실한 상가 입주자를 도와 토사 제거와 침수 가전·가구 운반 등의 복구 작업을 펼쳤다.

또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평동산단 외국인 근로자들은 "평소 가게를 찾을 때마다 친절하게 대해 준 상가들이 우리의 이웃과 다름없기에 수해복구에 참여했으며 하루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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