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꺼진 밤길 ‘안전하지 않은 광산구’
우산동 일대 가로등 꺼져 암흑 주민 불편 지적
행정 불편, 수차례 민원 제기해도 개선은 요원
구청장, 아무리 안전강조해도 일선 현장 모르쇠
생활 수준 따라 행정서비스 차별받고 있다 주장
입력 : 2020. 09. 07(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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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일부 지역에서 가로등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골목이 있어 밤길이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안전을 외쳤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일부 공직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우산동과 산정동 일대는 고려인 등 외국인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으로 야간 상당수의 가로등이 켜지지 않고 있는 밤길 자체를 경계하고 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은 해당 지역 주민들 상당수가 경제와 생활 수준에 따라 행정서비스마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또 굳이 구청장이 시민 안전에 유독 관심을 두고 강조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안전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지만 광산구 담당 부서 관계자는 “모른다.”는 답변이 전부다.

복수의 지역 주민은 “수완동과 첨단 등 살만한 사람들보다 우리가 사는 지역은 행정 불편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민원을 제기해도 쉽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라는 푸념은 반복적이고 지속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의 푸념을 확인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광산구 우산동 주공아파트 1차 주변 가로등은 최소 100여 m의 거리는 가로등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로등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은 코로나 19, 2.5단계의 영향으로 누군가 일부러 가로등을 껴놨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암흑천지였다.

일각에서는 가로등이 꺼진 장소는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를 제공하기 마련이고 우범지역으로 전락하기 일쑤다고 지적이 지배적이다.

홈플러스와 영천초등학교 일대까지 돌아본 결과 가로등의 상태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예 가로등이 켜지지 않고 있거나 없는 지역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또 있어도 인도를 비추는 보행등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아 가로등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켜져 있는 가로등은 녹음이 우겨진 가로수에 갇혀 전혀 가로등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채 방치되고 있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내년 보행등 신설을 추진할 것이고 램프는 기존 나트륨 등에서 LED 등으로 교체하겠으며 가로수 가지치기는 담당 부서와 협의해 밝은 거리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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