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광주기지 탄약고 이전 ‘또다시 논란’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지난 2006년 시작 현 부지 확정
총 750,000㎡ 서구 서창동 600,000㎡, 광산구 150,000㎡
실제 탄약 보관 서구 서창동, 광산구 사무실·초소 들어서
입력 : 2020. 12. 17(목)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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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광주기지 탄약고 이전과 관련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광산구 땅에 국방부 광주기지 탄약고 이전을 통해 위험 시설이 현실화한다는 위기감이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광산구의회에서는 이 같은 사실에 전체의원 명의의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우려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광산저널은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사실확인에 나섰으며 취재결과 갑자기 최근에 광산구 일대에 국방부가 광주기지 탄약고 이전을 추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은 지난 2006년에 시작해 2025년 종료 예정이었으나 2016년 광주 군공항의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잠정 보류된 상태다.

또 광산구에만 국방부가 광주기지 탄약고 이전이 추진한 것이 아니며 탄약고 부지는 총 750,000㎡로 서구 서창동 일대가 600,000㎡, 광산구 도호동 일대가 150,000㎡다.

또 실제 탄약을 보관하는 장소는 서구 서창동 일대로 광산구 도호동 일대는 탄약고의 사무실과 초소가 들어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작 문제는 국방부가 광주기지 탄약고가 들어서는 장소가 광산구인지 서구인지에 문제가 아니고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시급한 이전만이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논란의 중심은 양향자 의원으로 양 의원이 국방부가 광주기지 탄약고 이전을 위해 이전 예정지에 대한 연약지반 개선공사를 시작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국강현 광산구의회 의원은 17일 독자적으로 성명서를 내고 반발하면서 서구 마륵동 탄약고의 폭탄의 내용 공개와 위험성에 관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 탄약고 이전은 군 공항 이전사업 해결방안과 함께 추진해야 하고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5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1월 24일 광주기지 영외 탄약고 이전 예정지 연약지반 개선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오는 2023년 2월께 완료될 예정으로 연약지반 공사 후, 탄약고 시설공사 일정 등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추이를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추진 중인 탄약고 이전사업은 광주시 상무신도시 도로확장에 따라 인근에 있는 탄약고를 광주 군공항 인접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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