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서 아동안전지킴이 감사장 수여
순찰 중 자살기도자 구조 업무 유공자 포상 및 근무 현장 격려
입력 : 2022. 08. 02(화)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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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 광산경찰서(경무관 정진관) 여성청소년과(경정 최병길)에서는 지난 1일 하남파출소를 방문하여 인명구조 유공자 아동안전지킴이 2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놀이터에 배치되어 아동의 안전과 학교폭력·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주된 업무로 한다.

매년 2월 공개모집과 체력검정·면접 실시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광산경찰서 소속 지구대·파출소 8개소에 87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으로, 아동의 안전을 위해 매일 등하굣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최근 어린이공원을 순찰 중에 유서를 써 놓고 자살을 시도하던 치매 노인을 긴급 구조한 아동안전지킴이분들에 대해 광주광산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하남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박수로써 그 유공을 격려하였다. 감사장을 받은 한대희 아동안전지킴이는“근무를 하던 중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는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 소중한 생명을 늦지 않게 구하게 되어 다행이다, 그 가족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공자 이교인은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모두 내 손자, 내 손녀라고 생각하고 일한다. 지킴이 업무를 내 인생의 마지막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고,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 며칠 전 긴급구조 지원 유공으로, 이렇게 상을 받았는데 오랜만에 가족들에게 자랑거리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산서 최병길 여성청소년과장은“지킴이 분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날씨가 덥지만 목적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셨기에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 무더운 여름!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방학 기간에는 학교 주변 유동 인구가 많지 않으므로, 어린이 안전 활동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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