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해외연수 준비’ 나사 빠진 광산구의회
조영임, 네덜란드 가서 도시계획 배우고 오겠다
민주당 재선 위주 연수 앞장서 독려하고 준비해
타 지방의회 해외연수 안 간다 속출 극명한 대조
국강현 등 진보당 소속의원 3명 동참하지 않겠다
민주당 재선 위주 연수 앞장서 독려하고 준비해
타 지방의회 해외연수 안 간다 속출 극명한 대조
국강현 등 진보당 소속의원 3명 동참하지 않겠다
입력 : 2022. 09. 21(수) 17:38

[광산저널] 광산구의회가 코로나 19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코로나 19로 붕괴된 골목상권 그리고 소상공인의 아우성은 뒤로하고 42만 광산구민의 대의기관인 광산구의회에서 해외연수(여행)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지방의회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광산구의회 유일하다.
특히 타 지방의회의 경우 오히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광산시민연대는 성명서까지 내고 시기적절하지 않는 광산구의회의 해외연수 계획을 비난했다.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정례회 상당수 초선으로 구성된 광산구의회, 현재 진행 중인 정례회보다 해외연수에 한껏 들뜬 분위기가 역력하다. 광산구의회는 해외연수 비용으로 의원 1인당 300만 원을 예산으로 책정해 놓고 호시탐탐 기회를 보고 있다. 명분만 있다면 주민의 혈세로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벼르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해외연수는 주로 재선 의원들이 앞장서 준비하고 있고 일부 의원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강행 분위기다.
국강현(진보당) 4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역 사회가 붕괴하는 등 엄중한 상황인데 지금 해외연수를 떠날 때냐”며 자신을 포함한 진보당 소속 의원 3명은 해외연수를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민 A씨는 “광산구의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가 중단됐다. 따라서 몸이 근질거릴 때도 됐다”는 비아냥거림이 나오고 있지만 아랑곳 않고 해외 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 B씨는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지방 의원들이 이 시기에 해외연수를 가려고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며 자질이 심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 조영임 운영위원장(재선)은 현재 해외연수를 네덜란드로 가닥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줬다. 조 위원장은 도시계획을 공부하겠다는 해외연수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네덜란드가 도시계획이 매우 잘된 나라로 의원들과 함께 배우고 오겠다는 취지다.
한 도시공학 전문가는 “해당분야의 기초 또는 전문 지식이 전혀 없는 지방의원이 단 며칠의 해외연수로 배운다면 전문가가 왜 필요하겠느냐, 광산구의회 발상 자체가 수십 년 공부하고 연구하는 전문가 집단을 무시한 처사다”고 몹시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태완 의장(재선)도 시기적절하지 않는 해외연수를 말리지는 않고 오히려 (해외연수를) 잘 준비하라고 격려까지 했다.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곧바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붕괴된 골목상권 그리고 소상공인의 아우성은 뒤로하고 42만 광산구민의 대의기관인 광산구의회에서 해외연수(여행)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지방의회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광산구의회 유일하다.
특히 타 지방의회의 경우 오히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광산시민연대는 성명서까지 내고 시기적절하지 않는 광산구의회의 해외연수 계획을 비난했다.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정례회 상당수 초선으로 구성된 광산구의회, 현재 진행 중인 정례회보다 해외연수에 한껏 들뜬 분위기가 역력하다. 광산구의회는 해외연수 비용으로 의원 1인당 300만 원을 예산으로 책정해 놓고 호시탐탐 기회를 보고 있다. 명분만 있다면 주민의 혈세로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벼르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해외연수는 주로 재선 의원들이 앞장서 준비하고 있고 일부 의원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강행 분위기다.
국강현(진보당) 4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역 사회가 붕괴하는 등 엄중한 상황인데 지금 해외연수를 떠날 때냐”며 자신을 포함한 진보당 소속 의원 3명은 해외연수를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민 A씨는 “광산구의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가 중단됐다. 따라서 몸이 근질거릴 때도 됐다”는 비아냥거림이 나오고 있지만 아랑곳 않고 해외 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 B씨는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지방 의원들이 이 시기에 해외연수를 가려고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며 자질이 심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 조영임 운영위원장(재선)은 현재 해외연수를 네덜란드로 가닥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줬다. 조 위원장은 도시계획을 공부하겠다는 해외연수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네덜란드가 도시계획이 매우 잘된 나라로 의원들과 함께 배우고 오겠다는 취지다.
한 도시공학 전문가는 “해당분야의 기초 또는 전문 지식이 전혀 없는 지방의원이 단 며칠의 해외연수로 배운다면 전문가가 왜 필요하겠느냐, 광산구의회 발상 자체가 수십 년 공부하고 연구하는 전문가 집단을 무시한 처사다”고 몹시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태완 의장(재선)도 시기적절하지 않는 해외연수를 말리지는 않고 오히려 (해외연수를) 잘 준비하라고 격려까지 했다.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곧바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