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한국어학과, 중도입국 청소년 초청 한글날 행사
‘한글로 놀고 배우고 꿈꾸다’ 주제 한글 초성게임·한글 보물찾기 등 진행
입력 : 2022. 10. 11(화)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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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학과장 이경)는 10월 8일 오후 교내 상하관에서 제576주년 한글날을 맞아 전임 교원과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지역 중도입국 청소년을 초청해 한글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글로 놀고 배우고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 초성게임’, ‘한글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를 비롯해 호남대학교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한글을 한 글자씩 찾아 문장을 완성하는 ‘한글 보물찾기’를 진행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 가족센터와 한국어학과가 협력해 진행 중인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놀배꿈터(놀고 배우고 꿈꾸는 터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과 멘토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중도입국 청소년과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유학생 다오반뚱(호남대 한국어학과 졸업‧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석사 과정생)은 “멘토 학생과 그동안 한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승마나 농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학과 행사에 멘티 학생을 초청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멘티 학생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어학과 이경 학과장은 “한글날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글의 소중함을 알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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