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기반 ‘외국인주민과’ 신설
입력 : 2022. 11. 14(월)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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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고려인마을 (대표 신조야)을 기반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주민과’ 를 신설한다.

13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외국인주민과’ 신설이다. 기존 복지정책과 내 ‘팀’에서 ‘과’로 승격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비롯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기 위해서다.

해당 부서는 고려인마을활성화, 외국인 주민정책, 다문화가족지원 3개 팀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팀은 고려인마을 활성화, 중앙아시아역사테마마을 조성과 중앙아시아 국제협력사업 추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선주민과 상생, 화합 독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최근 광주고려인마을이 지원한 항공권을 받은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800명의 대거 입국으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고려인을 매개로 각종 특화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려인마을은 관광객 천만시대를 꿈꾸며 지난 2020년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에 이어, 2021년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금년 8월 15일 홍범도공원조성과 더불어 장군 흉상제막,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탄 문화사절단 파견,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 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따라서 고려인마을은 이번 광산구 외국인 담당 조직과 인력 확대가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는 물론 다문화 외국인을 위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이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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