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내 삶이 행복한 매력 활력 품격 광산’ 상당수 공직자 ‘알고도 모은 척 일부러 모른 척?’
광산구의회 입구 자전거보관대, 신가동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판
시설공단 버스 우산동 유개승강장, 운남동 자전거 보관대 5-6기
입력 : 2022. 11. 24(목)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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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속보) 민선 7기 구정구호가 아직도 횡행하고 있다는 광산저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일선 공직자들이 알고도 바꾸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모른 체 하고 있는 것인지 민선 7기 구정구호는 아직도 적지 않은 곳에 붙어 있어 꼴불견이라는 지적이다.

민선 5-6기의 구정홍보 문구마저 속속들이 제보가 들어오고 있어 한심한 행정을 넘어 한마디로 가관이다. 공직사회에서 박병규 구청장의 영(令)이 전혀 서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공직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고 있는 광산구의회 입구에 있는 자전거보관대에는 민선 7기 구정구호인 내 삶이 행복한 매력 활력 품격 광산이 선명하게 붙어 있었다. 또 신가동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판에 민선 7기 구정구호인 내 삶이 행복한 매력 활력 품격 광산이 선명하게 붙어 있었다.

우산동의 유개승강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광산구 유개승강장을 관리하는 광산구시설공단 관계자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제때 교체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교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산구 유개승강장은 모두 500여 개로 상당수 민선8기 구정구호를 부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운남동의 경우 사정이 더욱 심각하다. 도로변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는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이라는 민선 5-6기 구정 구호가 매우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었다.

일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신들이 설치한 시설물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미처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일선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한 행정게시판 대부분은 방치 상태로 도로변 흉물스럽고 부실한 관리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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