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아동센터, 보육아동 대상 클라이밍 체험교실 운영
입력 : 2022. 12. 14(수)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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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는 보육아동 35명을 대상으로 클라이밍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클라이밍패밀리를 방문한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를 받아 준비운동을 한 후 안전사고예방교육과 안전 장비 착용법, 싱글 로프 및 더블로프 클라이밍 교육 및 시연, 개인별 클라이밍을 체험했다.

벽면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 ‘홀드’(hold·인공 손잡이)를 잡고 오르던 아동들은 땀을 뻘뻘 흘렸지만 처음 경험하는 등반 체험에 누구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움의 탄성을 질렀다. 이어 진행된 볼더링은 참여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해 많은 아동들이 여러 차례 도전하며 성취감 맛보았다.

아동센터가 진행한 이번 체험교실은 아동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은 물론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는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려인 아동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능력 향상은 물론 성취감을 통해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지현 아동센터장은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이 너무 즐거워 해 보람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보육활동의 중심인 아동센터를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한민족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회복하고, 미래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교육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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