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고려인역사유물 전산화 업무협약
고려인마을-월곡고려인문화관 ‘결’-무형문화연구원과 ‘MOU’
최영화 단장 “우리 역사 보존·전파…지역대학 사회공헌모델
입력 : 2022. 12. 26(월)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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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호남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최영화)은 12월 22일 고려인문화관에서 사단법인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관장 김병학), 무형문화연구원(원장 함한희)과 고려인 경제, 사회, 문화, 문학, 역사 자료 1만2천여점의 전산화 자료 구축 및 해제 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네 기관은 고려인마을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역사유물 자료의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여, 고려인 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복원하여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에게는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회복시키고, 내국인들에게는 숭고한 애국정신과 국가의 소중함을 고취시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자료화하기로 선정한 자료들은 조선말 고려인 연해주 이주사와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독립전쟁사, 고려사범대학과 고려극장, 고려일보 자료,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와 정착사, 한글문학, 모국어 보존 관련 자료 등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자료 1만2천점의 전산화와 해제 작업이다. 이후 2024년에는 고려인마을과 월곡고려인문화관에 연계된 홈페이지를 구축한 후 결과물을 탑재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호남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최영화 단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 ‘월곡-유라시아를 잇는 평화공존의 인문도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인문학의 가치를 시민들과 향유하는 사업이다. 이에 고려인역사유물자료의 아카이빙에 협력하여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보존하고 전파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의 사회공헌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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