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는 환경문제보다 사회문제이다”
광산시민연대 2023년 2월 월례강좌 개최
입력 : 2023. 02. 28(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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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김종필 광주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국장을 초대하여 “기후위기를 대하는 시선 : 지역경제편”이라는 주제로 광산시민연대 2023년 2월 월례강좌를 시민연대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필 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서 “요즘 ‘기후변화’라고 하지 않고 ‘기후위기’라는 것은 그만큼 기후패턴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은 단순히 개인의 실천이나 사회적 여론 형성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 또한 크지 않다”며 “근본적으로 체제를 전환시켜야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년 4월에 준공예정인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는 약1천50MW 터빈 2기를 갖춘 것으로 환경영향평가서에 의하연 연간 340만8480톤의 석탄을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약1천282만톤을 배출하는 것으로 이는 광주광역시 연간 온실가스 배출양이 577만톤으로 약2.5배에 달한다. 전 세계의 기업이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으로 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는데,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화력발전소 설립은 이를 역행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김 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사람은 혼자사는 노인이나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이며, 세계불평등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적 수준으로 보면 온실가스 배출은 상위 1%가 하위 50%보다 연간 1인당 70배를 더 배출을 하는데,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는 배출 책임만큼 비례하지 않는다”며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문제보다는 매우 중요한 사회문제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RE100을 선언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구축해나가야만 광주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에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결성된 광산구 유일의 시민단체이다.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 및 구정지기단 운영, 군공항이전 및 군공항 소음피해 등에 관한 지역현안에 관한 토론회 개최 등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1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선정 및 시상,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월례강좌를 개최하면서, 광산시민연대 유튜브 채널인 ‘시민연대TV’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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