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하반기 정기인사 앞두고 ‘안팎 잡음 일어’
- ‘이미 승진자가 정해진 것 아니냐’ 구구한 억측 남발
- 혹시나 능력·실력 위주, 또 다른 잣대로 역시나 우려
- 특정인, 현역 정치인 영향력 행사 있었다 의혹 제기
입력 : 2023. 06. 12(월)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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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인사가 만사다. 광산구가 7월 초 단행 예정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앞두고 잡음이 일면서 설왕설래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각에서는 이미 승진자가 정해진 것은 아니냐는 구구한 억측마저 나돌고 있어 인사를 앞두고 구청 내부가 소란스럽기까지 하고 있다.

광산구가 최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시행 안내에 따르면 승진은 그동안의 구정 성과 달성 기여도, 평판(민선 8기 핵심 시책 추진 의지 및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사 시행 예고를 토대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에 대해 스스로 검증받을 예정이다.

익명의 광산구청 공직자는 “인사권자인 구청장의 고유권한인 승진 인사. 내가 아니라도 누가 봐도 승진할만한 인물이 승진한다면 무슨 잡음이 일겠는가”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광산구청 인사가 이처럼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공직자가 승진 인사에서 배척되는 등 누구나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 보편타당하지 않은 인사가 이뤄져 인사 때마다 매번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누구나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는 능력과 실력이 아닌 또 다른 잣대에 의한 인사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민선 8기 이전 인사가 상식에 어긋나는 승진이 적지 않아 이를 바라보는 공직사회와 외부의 눈길이 그리 곱지만은 않다. 지금까지의 인사가 공직자의 능력과 실력만이 아닌 또 다른 잣대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정인의 구체적인 이름마저 거명되고 있고 정치인의 영향력 행사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승진 인사 발표 후 어떻게든 후폭풍이 일 것이라는 때 이른 추측이 나고 있다. 그런데도 공직사회 안팎에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혹시나 하는 기대를 드러내고 있어 안타깝다.

이 같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그리 녹록지 않다는 우려와 지적이 나오고 있어 5급 승진을 바라는 수많은 6급 공직자의 고민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익명의 한 공직자는 “이번 7월 인사는 민선 8기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여주는 척도가 될 것이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와 더불어 42만 구민의 신뢰를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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