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형일자리(GGM) 주거지원비 인상
- 7월1일부터 주거비 10.3% 인상 590명에 월30만원씩 지원
- 민선 8기 들어 두차례 거쳐 10만원 올려…‘근로자 처우 개선’
- 노사민정협의회 합의‧시의회 심의 거쳐 1회 추경예산 확보
- 강기정 시장 “광주가 꼭 성공시켜야할 상생일자리 모델”
입력 : 2024. 04. 09(화)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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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 문화 강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주거비 인상은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비 인상을 결정하고, 추경에 7,300만 원을 더해 올해는 주거비로 총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근로자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을 위해 민선 8기 시작 직후 212명에게 매월 20만 원씩 지급하던 주거비 지원의 대상과 금액을 모두 상향 조정해 최대 557명에게 매월 27만 2,000원을 지원해왔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 세수 부족 등으로 광주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주형일자리의 성공 추진을 위해 근로자들의 복지를 최우선 고려한 것이다. 또 ‘2020년 이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주거비를 인상해야 한다’라는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광주시는 주거비 인상과 관련해 노사민정협의회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하고, 광주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대리 이하 근로자 및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 과장급 근로자 590명에게 월 30만 원씩 주거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주거비 지원 외에도 빛그린산단에 노사 상생 및 근로자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노사동반성장센터와 개방형 체육관을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또 국‧시비, 기업부담금으로 조성한 상생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매년 근로자에게 문화지원비 15만 원, 건강검진비 25만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2030년 입주 예정인 광주송정역 KTX 투자 선도지구 내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300호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 GGM에 안정적인 노사 상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 처우 개선을 통한 노사 상생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캐스퍼로 도약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올 7월 친환경 전기차 생산으로 날개를 달 것이다. 이런 노력에 화답하기 위해 저도 노동자들의 사회적 임금인 주거비 인상을 결정했다”라며 “광주형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도 광주가 꼭 성공시켜야 할 상생일 자리 모델이자 광주 청년들의 일자리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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