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우즈벡 교육부 추천 교사 마을 탐방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동포 자녀교육과 정착 현황 살펴
-문빅토르미술관, 고려인문화관, 고려인마을특화거리 등 방문
입력 : 2024. 05. 24(금)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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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 고려인마을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추천 교사들이 지난 22일 마을을 방문, 광주 이주 고려인 동포들의 삶을 돌아봤다고 24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의 고려인마을 방문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진행한 다문화학생 한국어 기반 교육 교류 사업의 하나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 수학, 예술 분야 등 광주교육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한 후 광주에 정착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동포들의 정착 현황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중앙아시아를 이주 배경으로 하는 고려인마을 자녀들이 밀집한 학교를 방문해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더불어 한국어 학급 선생님들과 한국어교육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려인마을을 찾은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고려인마을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고려인선조들의 이주와 생활사, 한글문학, 독립전쟁사 등과 관련된 자료 1만2천 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문화관 방문에 이어 홍범도공원, 고려인마을특화거리 등을 돌아보며 광주 이주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 현황을 살폈다. 특히 이들은 특별한 관심을 두고 고려인마을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하고 있는 문빅토르미술관을 들러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과 만나고 그의 작품들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 교육청’으로 지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광주 송정 다 가치문화도서관에서는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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