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는 지난 6월 1(토) 광산구 장애학생선수 및 가족 30여 명과 함께 “모두 힐링한Day~” 힐링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광산구 학생선수단이 총 16개(금6, 은7, 동3)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어 출전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와 벅스랜드 소동물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에 참여한 가족은 “코로나로 인해 패밀리랜드에 와본 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은데 오랜만에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좋아하는 동물도 만져보고 먹이도 주면서 아이가 너무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해마다 색다른 행사를 기획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체육회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당초에 가족운동회를 기획했었는데 지난 대회 때 학생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봤더니 패밀리랜드에 가면 재밌을 것 같다고 해서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다”라면서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커 나가는 것을 보면 매우 보람차고 뜻깊게 생각한다. 또한 매년 좋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경제계 임원분들께 거듭 감사함을 전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