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영일, 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하남스포츠파크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구의원, 광산구 체육 관련 단체 등 내·외 귀빈과 공단 직원(일반직·환경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식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난 2014년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공단 1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홍보 동영상 상영, 유공직원 표창, 이사장 기념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축사와 미래 비전 선포식, 전 직원 한마음 화합 오락 행사 및 행운권 추첨, 전 직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단 임영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우리 공단은 광산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모두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단 가족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공단은 지속 가능한 발전·책임 경영으로 미래를 여는 일류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사에서 “공단 10주년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성과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도 최근 생활 쓰레기 처리와 관련하여 주민들로부터 아주 호평을 받고 있다”며 환경직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올해 무분규로 환경직 임금 및 단체 협상이 무리 없이 체결된 데 대하여 환경직 노조 대표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이어서 진행된 한마음 화합 행사에는 이 지역 출신 연예인들의 음악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율동하며 잠시나마 하나가 된 마음으로 화합을 다졌으며 전 직원이 함께하는 오찬 행사로 끝을 마쳤다.

본 기념행사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아주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본 행사를 계기로 광산구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