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자녀 그림, 보훈회관 기림 벽, 타일 벽화 선정
-고려인 강제 이주 열차 타일 벽화로 재탄생
입력 : 2024. 06. 04(화) 09:11

[광산저널] 광주고려인마을은 광주 이주 고려인동포 자녀가 광산구 보훈회관 기림 벽, 타일 벽화 조성 사업 작품공모에 응모해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3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작품을 응모한 고려인 자녀는 현재 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를 이용하는 보육 아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 돈 키릴군(13세)이다. 돈 키릴군은 광주 광산구가 보훈회관 벽면에 장식할 타일 벽화 작품을 공모하자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를 상징하는 기차 그림을 그려 제출한 결과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광주 광산구는 3일 돈 키릴군을 초청한 가운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의미로 조성한 보훈회관 기림 벽 제막식을 했다.
돈 군은 “우리 후손들이 고려인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광주 이주 고려인 동포가 단순한 외국인노동자가 아니라 국가가 나서 돌봐야 하는 독립투사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기차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또 “고려인 선조들의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의 잊힌 역사가 복원되고, 아직도 고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 후손들의 국적이 하루속히 주어지길 바란다” 는 소망도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 영웅과 미래세대가 모아준 마음이 예술벽화로 태어났다”며 “기림. 벽과 함께 보훈회관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작품을 응모한 고려인 자녀는 현재 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를 이용하는 보육 아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 돈 키릴군(13세)이다. 돈 키릴군은 광주 광산구가 보훈회관 벽면에 장식할 타일 벽화 작품을 공모하자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를 상징하는 기차 그림을 그려 제출한 결과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광주 광산구는 3일 돈 키릴군을 초청한 가운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의미로 조성한 보훈회관 기림 벽 제막식을 했다.
돈 군은 “우리 후손들이 고려인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광주 이주 고려인 동포가 단순한 외국인노동자가 아니라 국가가 나서 돌봐야 하는 독립투사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기차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또 “고려인 선조들의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의 잊힌 역사가 복원되고, 아직도 고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 후손들의 국적이 하루속히 주어지길 바란다” 는 소망도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 영웅과 미래세대가 모아준 마음이 예술벽화로 태어났다”며 “기림. 벽과 함께 보훈회관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