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미래 출산율 높인다
- 광주 6개월 이상 거주 20∼49세 여성 대상
- 7월 1일 시술자부터 최대 200만 원 지원
입력 : 2024. 06. 04(화)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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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난자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난자동결 시술은 여성의 난자를 채취해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해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여성들이 더 건강한 상태의 난자를 보관해 가임력을 보존하는 수단이다. 광주지역 난자동결 시술 건수는 2021년 7건, 2022년 9건, 2023년 23건으로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통상적으로 400만~500만 원 상당의 시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임신‧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난자를 동결하는 여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술비용의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광주시 6개월 이상 거주 여성 20~49세 ▲항뮬러관호르몬(AMH) 1.5ng/mL이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여성들의 결혼과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라며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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