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 장병들이 6월 5일(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과 함께 보훈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이날 1전비 장병 10여 명은 광주 보훈요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 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병들은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에 휠체어 미는 방법에 대한 실습 진행했고, 유의 사항에 대해 철저히 교육받은 뒤 어르신들의 일일 도우미가 되어 광주광역시에 있는 보훈 유적지를 탐방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전비 한성민 대표하사는 “어르신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같이 웃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자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1전비 전대성 단주임원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지난 9월에도 광주 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이동 보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배려 계층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 기지 인근 경로당 위문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국민의 군대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