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평균 사건처리 기간 50.1일로 단축
- 사건 평균 처리 기간 2023년 10월, 93일 → 2024년 5월, 50.1일로 단축
- 장기사건 집중관리 T/F 운영 등 사건 체계적 관리 영향
입력 : 2024. 06. 13(목)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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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2021년 경·검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환경 변화로 지연이 심각했던 경찰서 수사과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빠르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상 보유한 장기사건의 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광주경찰청은 2023년 11월부터 자체 시책인 장기사건 집중관리 T/F를 편성하여 운영한 이후, 한때 90 일대까지 늘었던 경찰서 수사과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올해 5월 말 기준 50.1일로, 고점을 찍었던 2023년 10월(93일)과 비교해 46%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6개월 이상 보유한 장기사건 비율은 최고점인 2023년 10월 말 기준 799건과 비교해 올해 5월 말 기준 466건으로 41.6% 대폭 감소하였다.

또한, 작년 11월 개정 수사 준칙에 따라 고소·고발 전건 접수 제도가 시행되면서 같은 해 12월 사상 최대의 보유 건수(7,012건)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올해 1월 6,544건, 2월 6,065건, 3월 5,971건, 4월 5,885건으로 지속 감소하여 5월 말 기준 5,704건을 기록하며 작년 고점 대비 18.6% 감소하였다. 이러한 성과의 원인으로는 체계적인 사건 관리를 위해 그간 현장 수사 인력 충원, 경찰서 수사팀(경제·사이버) 통합, 시도청 전문 수사체제 시행 등 조직 체계를 개선하고, 장기사건 집중관리 T/F 운영을 통한 체계적으로 사건 관리를 강화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광주경찰청은 “사건처리 관련 지표가 좋아지고는 있으나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장기사건 T/F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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