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업-공공기관 연결해 제품 실증·판로 확대
- 18일 시청서 매칭데이…기술혁신인증기업 33곳‧공공기관 34곳 참여
입력 : 2024. 06. 18(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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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시가 기술혁신인증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실증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기술혁신인증제품을 생산하는 33개 지역 중소기업과 시·자치구‧공공기관 등 3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매칭데이’는 광주시 역점 시책인 실증사업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상생 활동으로 올해 신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제품 개발·제조·인증 등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만, 현실적으로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제품 실증을 통해 기업의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매칭데이’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제품 시연·홍보의 장인 ‘매칭데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각자 최적의 제품과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제품 특성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PPT)과 전시부스, 공공기관과 생산기업이 만날 수 있는 구매 상담석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은 공공기관이 제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적합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실증제품을 약 15개 선정, 제품당 1억 원 한도에서 구매해 배분할 예정이다.

이후 수요기관과 참여기업의 사용협약을 통해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공공기관은 전시장 역할을 맡고, 제품 개선점 등을 제시하면 제품 고도화나 기술력 향상 등 기업 성장의 선순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이 끝나면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 중소기업 기술 시장(한국도로공사 등 109개 공공기관 참여)에 제품 정보를 게재해 판로 확보 지원 등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은 판로 개척 및 성능 개선을 이루고, 공공기관은 우수제품 구매는 물론 공공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협업 및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기술혁신인증제품 : 조달청,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에서 인증받은 우수조달물품, 신제품, 신기술, 혁신 제품 등 16종으로, 광주지역에서는 5월 현재 97개 기업의 164개 기술·제품이 있다.
김효민 기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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