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광주 고려인마을 선진지 탐방
-고려인 동포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과 운영 상황 살펴
입력 : 2024. 06. 25(화) 09:43
가가
[광산저널] 충남 아산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역사마을1번지’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25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아산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과 장희경 외국인생활지원팀장, 아산시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등 10여 명이었다.

아산시는 최근 들어 신창면과 둔포면을 중심으로 많은 고려인 동포가 몰려와 집단 거주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신창면은 아산시 내 17개 읍·면·동 중 총주민 수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 1위로 1만여 명의 외국인 가족들과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따라서 고려인 동포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 동포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과 정착 현황을 살펴본 후 장단점을 살펴 지원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아산시 관계자는 먼저 고려인 관련 유물 1만 2천 점을 소장하고 있는 마을 산하 고려인문화관을 들러 ‘고려인은 누구인가’를 알아본 후 생존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고려인마을 특화 거리를 방문, 운영상 황도 살폈다. 또 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 방송국, 미술관, 지역아동센터, 고려인 광주진료소 등 다양한 기관들을 돌아 본 후 마을지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은경 과장은 “광주 고려인마을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라며 “아산시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 동포들이 한민족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제도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광산저널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