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작년 여름 장마철 1102.5mm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광산경찰은 올여름 집중호우 대비 상습 침수 구역,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난 취약지 현장 점검 시행했다.

상습 침수 구역, 지하차도 등에 대하여 관내 순찰을 통해 배수구 점검 시행ㆍ지하차도 담당 지정 등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ㆍ강풍 대비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안전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소방ㆍ영산강홍수통제소ㆍ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풍수해 대비 종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하여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어 주민 대피가 이루어졌던 황룡강 장록교에 대하여 광산구청ㆍ영산강홍수통제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통제 대응 방안 및 주민 대피방안을 세워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