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폐지 어르신에 ‘폭염 안전 물품 꾸러미’ 지원
- 607명 대상 휴대용 선풍기·양 우산 등 9가지 물품 지급
입력 : 2024. 07. 09(화)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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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만 65세 또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폐지 수집 어르신 607명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 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폭염 안전 물품 꾸러미’는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에 휴대용 선풍기, 형광 망사 안전조끼, 양 우산, 냉스카프, 쿨패치, 벌레 약, 식염 포도당, 자전거 후미등 등 9가지 물품과 폭염 행동 요령 소책자가 담겨있다. 안전 물품 꾸러미는 각 구청을 통해 전달되며,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교육을 시행해 보다 안전한 수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폭염기간 ‘자원재생활동단’을 한시적으로 운영,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비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KB국민은행의 기부금 1억 원을 활용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 손수레 160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기후 위기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무더운 여름 폭염 안전 물품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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