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 웨딩그룹위더스 대연회장에서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와 컨설팅지원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광주중 최수현 교사의 ‘AI로 성장하는 아이(AI), 조대여고 이효영 교사의’기초 행복 교실 운영‘ 등 학교 수준별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기초학력 의무 연수, 2학기 향상도 검사, 교육부 기초학력 지표작성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중 최수현 교사의 ‘AI로 성장하는 아이(AI)’ 사례발표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기초학습 지도 사례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최 교사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학생의 수업 이해를 높이고 수업 결손 예방, 방과 후 개별학습 지원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에 대한 통합적 진단과 성장에 맞춘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진단 보정시스템을 통한 진단 활동 및 향상도 검사 강화 ▲기초학력 협력 수업모델 개발을 위한 선도학교 4곳 운영 ▲책임교육학년(중1)지원 사업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 ▲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지원센터 및 학습 종합클리닉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