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과 함께 7월 31일 오전 9시 40분 호남대 IT스퀘어 강당에서 미래 기술 중심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I큐브 플러스 미래기술학교’를 열었다.

이번 인공지능 큐브 플러스 프로그램인 미래기술학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광산구에 있는 10개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115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시 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단장, 백정순 교육도서관 과장, 박희민 광산구청 주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과 호남대 AI융합대학의 6개 주제별 학과 강사 보조 학생, 교수진, 기업 전문 멘토들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뤄진 1부에서는 공통 전체 수업으로 호남대 AI융합대학 백란 학장이 '인공지능 이해하기'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원리부터 생성형 AI의 기술 원리를 소개하고 신기술의 발전 방향과 현재와 미래의 전망을 위한 전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1부 강연을 진행한 백란교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상당히 많아 2시간 강의에 집중도가 매우 높아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부는 5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AI 로봇드론(18명), 미래 모빌리티(18명), AI 건축 모델링(20명), AI 딥러닝(19명), AI 헬스케어(20명), 창의 설계 코딩(20명) 등이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에 따른 6개 주제별로 나뉘어 4시간동안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