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하남혁신센터에서 여름방학 대비 장애 청소년 대상으로 “2024년 광산구 장애 청소년 여름방학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은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 증가를 위해 보호자와 함께하는 통합수업으로 드론, 태권 댄스, 보치아 종목을 개설하여 10시부터 12시까지 주 5회로 운영되며, 총 107명(누적 인원) 장애 청소년 등이 참가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동안 참여할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고민이 있었는데 광산구장애인체육회에서 요즘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드론 종목과 체력 증진에 필요한 태권 댄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지도자 선생님들도 즐겁고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셔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학교 강당을 이용하지 못하여 장소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방학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무상으로 임대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장애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