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결식 우려 학생에 집반찬 지원한다
- 방학기간 120명 대상…보냉박스 포장 신선도 유지
입력 : 2024. 08. 06(화)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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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과 함께 ‘방학 중 결식 학생을 위한 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보살핌이 필요한 결식 우려 학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가정과 학교 관계자의 만족도가 100%에 이를 정도로 높아 올해는 대상을 120명으로 확대했다. 대상 학생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광주대성초 외 9교)와 연계해 선정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반찬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은 지역 봉사단체인 ‘광주대명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조리 재능기부를 받아 반찬 제공일 오전에 조리해 학교로 전달할 계획이다. 각 가정배달은 학생들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각 학교 교육복지사가 맡는다. 특히 밑반찬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냉박스, 얼음팩 등을 활용하고 섭취 기간을 표시하는 등 위생관리에 온 힘을 다한다. 또 엄마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함께 전달한다.

‘집반찬 지원’ 봉사에 참여한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 소속한 학부모는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쪽지를 받을 때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함께 키우고, 함께 보호해야 하는 광주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한다”며 “교육 주체인 학부모가 광주교육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은 학부모 70여 명으로 구성된 자치 활동 조직으로, ▲학생 등교 맞이 응원 캠페인 ▲방학 중 결식 우려 학생 집반찬 지원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장애 학생 인권 한마당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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