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오는 9월 7일(토) 광주 공군기지에서 K-Military Festival K-Military Festival :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일련의 군 관련 행사의 일환으로 ‘제45회 Space Challenge 2024 in 광주’(이하 ‘스페이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1979년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로 시작된 스페이스 챌린지는 올해로 45회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모형항공기를 날리는 ‘대회’ 형식이 아닌, 일반 관람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에어쇼’로 새로 단장하여 진행된다.

부대 입장은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가능하며, 개회식(10:10)에 앞서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이 종료된 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상 세레머니를 포함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특수비행이 오전, 오후 두 차례(10:20~11:30 / 14:05~14:50)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국산 훈련기 T-50과 TA-50 Block2, 공군 최정예 전투기인 F-15K와 KF-16 등이 전시된다. 또한, 고무동력기·에어로켓 날리기, 드론 챌린지, 비행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공군과 항공우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해 광주송정역 3번 출구와 도산역 3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도보 이용객은 부대 후문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광주광역시 광산구 황룡동 1-2) 개인차량의 경우 보라매 축구공원(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83-9)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같은 시간대 최대 수용 인원은 5,000명으로 이를 초과하면 안전을 위해 관람객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부대 인근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수송기 탑승(75쌍 추첨, 150명), 고무동력기 날리기 체험(선착순 200명)은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spacechallenge.kr)에서 8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하단 ‘체험신청’ 배너 클릭 후 ‘수송기 탑승 신청’과 ‘고무동력기 신청’ 버튼을 누르면 본인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그 외 스페이스 챌린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 안내될 예정이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1:1 문의를 통해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