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 16일 자치구 보건소·감염병관리지원단과 점검 회의 개최
- 대응 인력 체계 정비…감염 취약 시설 전담 대응팀 재점검
- 먹는 치료제 수급 상황 등 시민 불편 사항 최소화 노력
입력 : 2024. 08. 16(금)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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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시가 감염 취약 시설 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 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6주간의 광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추이를 공유하고 ▲시‧자치구별 감염병 대응 인력 등 체계 정비 ▲요양시설 등 지역 감염 취약 시설 전담 대응팀 재점검 및 관리 강화 방안 논의 ▲먹는 치료제 수급 관리 상황 점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지속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우선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관별 감염병 대응체계를 비롯해 감염 취약 시설 집단 발생(10명 이상) 때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구축한 전담 대응팀(시·구 32개 팀 92명) 과 대응 절차를 재점검했다. 또 자치구별 감염병관리부서와 감염 취약 시설 담당 부서가 협력해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별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집단 발생 후에는 현장점검 대조표를 활용, 발생 현황 파악과 관리·점검을 철저히 해 고위험군 보호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과 관련해 지역 내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보건소별 안전 물량 전환 배치로 신속히 대응하고, 의‧약사회, 보건소-조제 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치료제 수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5개소)의 8월 2주 입원환자는 55명으로, 4주 전 3명에 비해 18배 늘었다.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69.1%(38명)로, 7월 4주부터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19~49세 16.3%(9명), 50~64세 12.7%(7명) 순으로 나타났다.

※ 광주 표본감시기관(5개소) 최근 6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추이

※ 광주 입원환자(명) : (7월 2주) 3→ (7월 3주) 3→ (7월 4주) 18→ (8월 1주) 48→ (8월 2주) 55
※ 전국 입원환자(명) : (7월 2주) 148→ (7월 3주) 226→ (7월 4주) 475→ (8월 1주) 861→ (8월 2주 잠정) 1357

광주시는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상황별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지속해 홍보하기로 했다. 해당 수칙은 손 씻기·환기·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비롯해 코로나19에 걸리거나 60세 이상‧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지켜야 할 수칙 등이며, 기관별 누리집, 동별 게시판, 구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광산저널 기동취재팀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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