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산강 상류에 생태습지 모델 만든다
-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내년 6월까지 수립
- 정밀 조사 통해 수질개선 방안‧생태습지 최적 모델 제시
입력 : 2024. 09. 24(화)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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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영산강 수질정화를 위한 생태습지 조성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습지‧수질관리‧수자원 전문가와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기본구상 계획을 발표한 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을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용역비 8,900만 원을 투입, 영산강 상류부에 습지를 조성해 비점오염원 저감 등 수질개선의 최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비점오염원 : 도시·도로·농지·산지·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한다.)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 사업’은 영산강 상류 구간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다양성을 촉진해, 하천을 생태공원‧생태학습장 등 도심 내 매력 있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하루 10만t의 하상 여과수를 취수해 가뭄 때는 식수로, 평상시에는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는 ‘영산강 맑은 물 순환형 공급 체계 구축 사업’과 연계해 영산강 유역 비점오염원을 줄이고 수질을 2등급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광주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조사 과정에 반영해 대상지 수질 현황, 습지 용량 결정 등 정밀 조사를 시행하고 사업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최적의 생태습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영산강 유역 내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자연 친화적 생태습지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태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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